라라랜드

이거 제목 진짜 좋지 않나요?

굉장히 아름다운 말 같아요

그대를 사랑합니다ㅎㅎ

제가 본 문장중에서

제일 짧고 간결하면서도

마음을 풍족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웹툰 처음 볼때부터

너무 너무 좋았는데

(노년의 청춘이란 점에서 더 좋았어요)

완전 명작이죠...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요ㅎㅎ

그런데

오히려 어린 나이의 10대 20대

사랑얘기에 이 제목을 썼다면 어울리지

않았을 거에요

나이든 차분함과 여유로운 마음에서

나올 수 있는 고백이랄까요

그렇게 생각하네요 저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하고서 꽃다발을 쨘!

하지만 극중에선

꽃다발을 안줬어도 굉장히 감동적이었죠

아니 꽃다발이 없어서 더 감동적이었다고 해야되나?

애초에 서툰 분이 저런 말을 하셨다는 것 자체가..

그 어떤 선물보다 큰 의미가 된 것 같아요

그 장면 보면서

이불싸매면서 앓았는데

마지막 결말 1편을 보지 못했어요 ...

지금도 못 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