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상습된 거짓말을 반복하며 급기야

그 거짓말에 자기가 속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한다.

 


이다해가 이 증후군을 토대로

제작한 미스 리플리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미스테리 소설을 쓸때

가장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실제 있었던 일처럼 사건을

전개해나가다가 어느순간


사실 다 허구였고. 이 사건을

서술하거나 이야기한 자가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면

힘들이지 않고

큰 반전을 만들 수 있을테니


(마치 파리의 연인처럼 알고보니

다 꿈이었어랑 일맥상통)


미스 리플리, 극중에서 자신을 재벌이라

믿고, 자기 거짓말에 자기자신이

목졸려 파멸에 이르는 이다해를 보면

거짓말을 작작해야 된다는 교훈에 이르게 된다.


실제로 우리가 저사람 리플리 증후군에 걸렸어!

라고 말은 안해도 비슷한 사람이 꽤 많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한 자신의 죄책감을 덜기위해

무의식이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는 거다.

난 진짜로 그래 맞는데 뭐?! 하고.


거짓말이 몇개씩 쌓이면 수습이 안될 뿐더러

입 맞추기도 힘들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벗어나기 힘들다.

이세상에는 중독과 유혹이 너무 많다

그게 유혹이었어? 하고 놀랄만큼

사소한 것들에 쉽게 얽매이게 되곤 한다.

거짓말도 그중 하나라 본다

진실해지자